롯데홈쇼핑, 상품 판매에 고객까지 등장…"고객 참여형 방송"
롯데홈쇼핑, 상품 판매에 고객까지 등장…"고객 참여형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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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홈쇼핑듸 '톡프렌즈' 발대식. (사진=롯데홈쇼핑)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TV를 통해 제품을 구입하던 소비자들이 이제 직접 홈쇼핑에 출연해 상품평을 전달한다.

롯데홈쇼핑은 고객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참여형 방송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온라인을 벗어나 고객들이 직접 신상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고객을 방송에 초청해 직접 상품 후기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한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24일 패션 전문 프로그램 '김선희의 스타일톡 쇼'을 통해 고객과 함께 오프닝을 진행한다.

판매 상품인 '다니엘에스떼 캐시미어 가디건' 시연에도 고객이 직접 참여해 상품평을 전달한다.

이를 위해 롯데홈쇼핑은 지난 21일 서울 잠실역에 위치한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샵'에서 고객체험단 '톡프렌즈 1기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톡프렌즈들은 롯데홈쇼핑의 단독 브랜드인 조르쥬 레쉬, 다니엘에스떼 등의 상품을 미리 체험했다.

롯데홈쇼핑 대표 프로그램인 'TV속의 롯데백화점'도 판매 예정 상품을 고객들이 먼저 체험하고 생방송에서 직접 모델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내달 24일가지 롯데홈쇼핑 공식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고객이 직접 착용한 인증샷, 상품평을 롯데홈쇼핑 SNS에 공유하면 고객 중 1명을 초청해 오는 5월6일 생방송에 시연 모델로 출연할 수 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제품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고객이 방송에 직접 출연해 상품에 대한 의견을 전달함으로써 상품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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