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맞이' 주류업계, 봄 기운 가득한 '한정판' 잇단 출시
'벚꽃 맞이' 주류업계, 봄 기운 가득한 '한정판' 잇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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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아사히주류 '클리어 아사히 벚꽃축제'(왼쪽)와 '기린이치방 벚꽃 스페셜 에디션' (사진=각 사)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이르면 4월7일께 서울의 벚꽃 개화가 예정된 가운데, 주류업계가 벚꽃을 패키지에 입혀 봄의 정취를 표현한 한정 제품들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아사히주류는 이달 말부터 '클리어 아사히 벚꽃축제'를 한정 판매한다. 이 제품은 로스팅 맥아와 엄선된 홉을 사용해 상쾌한 풍미와 함께 깊은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패키지는 분홍색을 기본 컬러로 벚꽃이 바람에 부드럽게 흩날리는 이미지를 담아 화사한 봄의 계절감을 극대화 했다.

신제품은 일본에서 2008년 출시 이후 상쾌한 풍미와 깔끔한 뒷맛으로 호평을 받으며 매년 판매량이 확대되고 있는 '클리어 아사히'의 봄 한정 스페셜 패키지다.

롯데아사히주류 관계자는 "우리나라 소비자에게 '클리어 아사히 벚꽃축제'를 통해 아사히 맥주의 차별화된 맛을 선보이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보다 새롭고 다양한 제품 라인을 출시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충족시키고 수입맥주 시장에서 아사히 맥주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제품은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용량은 캔 타입 350ml와 500ml 두종류다.

하이트진로도 벚꽃 한정 제품을 판매한다.

하이트진로에서 수입하는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기린이치방은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잎 디자인의 '기린이치방 벚꽃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는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선보이는 것으로 한시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기린이치방 벚꽃 스페셜 에디션은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를 바탕으로 화사하게 핀 벚꽃 잎을 디자인했다. 이 제품은 기존 기린이치방 시보리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봄 시즌 동안만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기린이치방은 세계에서 유일한 '기린이치방 시보리 제법'을 통해 맥아 여과 공정에서 처음 흘러나온 첫 번째 맥즙 만을 담아 원료(보리)본연의 맛을 가장 잘 이끌어 내면서도 깔끔한 맥주 맛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기린이치방 벚꽃 스페셜 에디션은 캔 타입(350ml)으로 출시되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이달 중순부터 구입할 수 있다.

이강우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다가오는 벚꽃 시즌을 맞아 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더욱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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