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포스코와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에어'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포스코와 쌍용차는 오는 18일까지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그룹 임직원과 인근지역 주민에게 '티볼리 에어' 시승기회와 판촉물을 제공하는 공동마케팅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17~18일에는 구매희망자를 대상으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며, 포스코그룹 임직원은 6%의 할인혜택이 있다.
지난 8일 공식 출시된 티볼리 에어는 차체에 포스코 월드프리미엄(WP) 고강도강 71%가 적용됐다.
포스코와 쌍용차는 개발 초기부터 WP 고장력강 비중 확대와 기가급 강재 적용 등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절차를 밟아왔다.
포스코 관계자는 "티볼리 에어의 성공이 WP 제품의 판매 확대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이번 행사는 두 회사 모두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