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이진철 휴스틸 사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
16일 철강협회에 따르면 강관협의회는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IT벤처타워에서 '2016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신임회장에는 이 사장을 선임하고, 2016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 신임회장을 비롯해 엄정근 하이스틸 사장, 김익성 동양철관 사장, 박찬섭 EEW코리아 사장 등 회원사 대표 10여명이 참석했다.
강관협의회의 올해 핵심과제는 △신시장 개척 등 경쟁력 확대활동 △회원사 전략수립 지원 △품목별 강관 수요창출 기반조성 등이다.
또 중동 및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대응전략을 수립해 해외 프로젝트에 회원사 참여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회원사 전략수립 지원을 위해 제12회 강관산업발전세미나, 소재·강관산업 상생 기술교육 및 강관사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2015 국내 강관산업현황 보고서'도 발간할 예정이다.
강관협의회는 품목별 강관 적용확대를 위해 대형 프로젝트에 내지진강관을 적용하고, 특히 교량 부분에는 강관파일 적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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