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발생 시 신속대응 가능한 재해복구 시스템 점검 철저해야"
"재해발생 시 신속대응 가능한 재해복구 시스템 점검 철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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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화재 IT 기획팀 김면수 대리 ©관리자
시간이 꽤 흘렀지만 지났지만, 9.11 월드트레이드 센터 참사를 떠올려 보자.

3000여명의 사망자, 2000억달러의 경제적 피해. 엄청난 정치적, 경제적 이슈사항은 물론이고, 그 사건과 관련한 각종 의혹과 음모론은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이 사건 이후 전산시스템의 관점에서 크게 주목과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재해복구시스템(Disaster Recovery System) 이다.

당시 비행기가 월드트레이드센터에 충돌하면서 입주 기업들의 인프라는 건물붕괴와 함께 파괴됐다.

정보 데이터도 소실됐다. 경악할 만한 참사 속에서도 눈여겨볼 대목은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뱅크오브아메이카 등 세계적인 금융회사가 놀랍게도 사고가 난 지 단 몇시간 만에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재개했다는 점이다.


금융회사들이 신속하게 영업을 정상화할 수 있었던 데는 주 전산센터와 별도로 원격지에 구축한 재해복구시스템이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따라서 회사도 2004년 12월에 재해복구센터를 구성하여 재해나 장애시 24시간 이내에 대고객 서비스가 가능한 재해복구시스템을 현대정보기술 연구소(용인시 마북동)에 구축한 상태이다.   

현재는 24시간이내에 복구가 가능한 시스템 형태로 구성하였으나, 향후에는 위에 든 사례처럼 재해 발생시점에 바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재해복구센터 모의훈련은 금감원 정책에 따라 년 1회 이상 실시해야 한다.

금년 12월 5∼6일 양일간 열린 이번 모의훈련은  재해복구센터를 통해 용산 고객센터에서 소산된 백업데이터를 복구하여 주센터 장애 시 업무전환을 할 수 있는지 점검했다.

IT지원부문(부분장 김형중이사)은  앞으로 모의 훈련이 아닌 평상시에도 재해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예방활동을 철저하게 해날 계획이다.

더불어 재해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재해복구 시스템의 점검을 철저하게 실시할 것이다.
 
손해보험협회는 2006회계년도 제7차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교원나라자동차보험주식회사의 2007년 1월 1일자 정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2003년 11월 창립된 온라인자동차보험 전업사인 교원나라자동차보험이 정회원으로 가입함으로써, 손해보험협회의 회원사는 15개사에서 16개사(정회원사 15개사, 준회원사 1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손해보험협회가 자동차교통사고예방, 보험범죄방지 등의 공익사업과 업계 현안문제 건의활동 등 업계 공동의 이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협회 미가입회사들의 업계 공동활동 미참여 등에 대한 아쉬움이 컸으나 교원나라자동차보험의 정회원 가입으로 협회 및 업계의 공익활동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지연 기자 blueag7@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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