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이수창 사장,"창조적 혁신과 도전'으로
삼성생명 이수창 사장,"창조적 혁신과 도전'으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삼성생명 이수창 사장 © 서울파이낸스

삼성생명 이수창 사장은 지난해 경영성과에 대해 "제 2금융권 최초의 자산 100조 달성, MDRT 회원수 세계 1위, 국가고객 만족도(NCSI) 3년연속 1위와 같은 제반 경영 지표의 질적 개선을 나타내는 값진 결실들을 거뒀다"며 "2007년 금융권은 영역 붕괴가 가속화되는 '복합경쟁'의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 가운데서도 생보 시장은 사상 유례 없는 격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따라 이 사장은 "새해 경영방침을 '창조적 혁신과 도전'으로 정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기 위한 창의성과 미래 불확실성에 대한 도전의식이 원활히 반영될 수 있는 경영체질을 확립하고자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사적으로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차별화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본사와 현장이 합심하여 회사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야 한다"며 "판매단계의 컴플라이언스 리스크에 대해서도 재작년부터 시작한 '무결점 품질보증운동'을 바탕으로 컨설턴트 판매 역량별 차별화 및 교육강화 등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컴플라이언스 대응체제를 갖춰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설계판매 역량 강화를 통해 사망보장의 시장 지배력을 높일 것이며 오늘부터 회사의 마케팅력을 총동원하여 '보장자산 바로 알기 캠페인'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는 생명보험의 본연의 가치를 전달하고 설계사에게는 판매활동의 새로운 툴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채널의 경쟁력 확보가 선결과제로 여성컨설턴트 조직인 전통형 채널은 재정설계 판매역량을 보유한 고능률 전문가 조직으로 거듭나야 하고" "효율적인 경영관리 체제를 구축을 위해서는 기존의 총량 손익관리에서 상품별은 물론 지역사업부 단위까지 꼼꼼하게 손익을 체크해 손익관리가 전 부서의 일상적인 경영활동으로 자리잡도록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이 사장은 마지막으로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모든 업무에 주도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챌린저 문화'와 부서간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높이는 '파트너 문화' 상호 배려와 존중의 '서번트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을 제안했다.

송지연기자 blueag7@seoulfn.com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