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화재 이영두 회장,"기업창업 60주년 비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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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구조 개선과 핵심역량 강화'와 '보험영업 구조혁신과 위기경영을 통한 체질 개선'

▲ 그린화재 이영두 회장 © 서울파이낸스
그린화재 이영두 회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기업 창업 60주년이라는 매우 뜻 깊은 한 해를 맞이한다"며 "앞으로 새로운 60년의 비상을 위해 그 첫해인 2007년도 기업 경영의 방향을 '수익 구조 개선과 핵심 역량 강화'와 '보험영업 구조 혁신과 위기 경영을 통한 체질 개선' 이 두 가지에 초점을 맞추고 한 단계 높이 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수익 구조 개선과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전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며  "우수인재 양성을 밑바탕으로 단순히 매출을 증대시키려는 노력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회사에 수익을 낼 수 있는 방향으로의 영업과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한 그는 "보험영업 구조 혁신과 위기 경영을 통한 체질 개선을 위해서는 자동차보험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 우량 종목 중심의 질적 성장을 지속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구성 및 유지가 필수적"이라며 "사업비 감축 및 효율적인 집행으로 노력에 대한 최대한의 효과를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06년 경영실적에 대해 "장기보험 구성비는 전년 대비 8.5%p 증대시키고 자동차보험 구성비는 7.3%p 감소시키는 등 수익 중심으로 종목별 포트폴리오를 개선했고, 자동차 손해율도 업계 대비 9.2%p 좋아으며, 온라인 자동차보험, 방카슈랑스 등 신채널 영업이 안정적인 구조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또 "대외적도 지역 밀착형 마케팅 등 차별화된 전략 실현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고, 2006 헤럴드경제 보험대상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며 "손해보험사의 새로운 경영 전략을 실현시키면서 우리의 뜻과 길을 알리고자 최선을 다했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송지연기자 blueag7@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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