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하종선 사장, "중국보험시장 본격 영업개시"
현대해상 하종선 사장, "중국보험시장 본격 영업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현대해상 하종선 사장 ©서울파이낸스
현대해상 하종선 사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보험금융그룹으로 성장 ▲안정적인 수익달성을 위한 자산운용과 위험관리에 역량 집중 ▲안정적인 자동차보험 손해율 관리 ▲고객맞춤형 상품개발·보상서비스·완전판매 강화를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 ▲6시그마 및 경영혁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혁신지향적인 기업문화 조성과 효율적인 영업사업비 집행에 매진한다는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하 사장은 해외시장 진출에 대해 "중국진출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해 2007년 4월부터 중국보험시장에서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하고 조기 현지화를 통해 안정적인 현지정착 및 수익기반 극대화에 주력함과 동시에 지난해에 출범한 미국 투자법인의 활성화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07년은 고유가의 지속, 외환시장 불안, 부동산시장의 버블우려, 대통령선거 등으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그 어느 해 보다도 변동성이 큰 불안정한 경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발생 가능한 위험을 사전에 충분히 관리하고 자산운영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 양성, 효율적인 조직운영, 해외투자 활성화등을 통한 역량강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현재 입법 단계에 있는 자본시장통합법이 도입되면 금융산업은 은행, 보험, 금융투자회사의 거대한 세 분야로 금융산업구조가 개편돼 새로운 형태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한 고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하이플래너들의 종합자산관리 기술을 향상시킬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송지연기자 blueag7@seoulfn.com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