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야구시즌, 야구게임도 '레이스' 본격 돌입
돌아온 야구시즌, 야구게임도 '레이스'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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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투스프로야구2016'(위)과 '이사만루2 KBO' 이미지 (사진=각사)

[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2016 KBO 프로야구 개막이 내달 1일로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야구게임들도 프로야구 시즌 맞이 '레이스' 돌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컴투스는 3D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16'(이하 컴프야2016) 대규모 업데이트의 주요 콘텐츠를 사전 공개했다.

'컴프야2016'은 2016년 KBO리그의 모든 경기 일정을 그대로 적용했으며, 각 구단 별 선수 이동뿐 아니라 스프링캠프 및 시범경기 동안의 각 구단 별 정보를 모두 반영한 최신 정보와 라인업을 게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규 콘텐츠인 '히스토리 모드'에서는 추억 속 과거의 구단 및 올스타 팀과 함께 경기를 펼칠 수 있다. 히스토리 모드는 하루 한번씩 변경되는 요일 팀과 특정 시간에만 등장하는 게릴라 팀으로 구분되며 이용자들은 과거의 팀, 올스타 팀과 대결을 통해 팀 전력을 확인하고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

여기에 국내 최초의 돔구장인 고척 스카이돔과 삼성라이온즈파크 등 신규 구장뿐 아니라 10개 모든 구장의 최신 환경까지 적용했으며, 경기 시간에 따른 작은 변화까지 구현하고 선수들의 플레이에 따른 다양한 카메라 연출과 구단 및 선수 별 응원가를 추가해 사실성을 높였다.

현재 컴프야2016은 오는 3월말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넷마블게임즈가 퍼블리싱을 하는 '이사만루2 KBO'도 이날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해 3월 말 출시를 밝혔다. 이번 이사만루2 KBO는 그간 리얼 야구 게임에서 견고한 입지를 다져온 공게임즈와 넷마블게임즈의 만남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사만루2 KBO는 실감 나는 그래픽에 수동플레이의 대전모드부터 랭킹전 및 친선경기까지 이어지는 실시간 콘텐츠, 원하는 선수를 선택해 영입할 수 있는 이적 시장(거래소) 시스템, KBO 원년부터 현재까지 한국 프로야구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시즌 및 도전 모드 등이 특징이다.

넷마블게임즈는 이사만루2 KBO를 오는 3월 말 구글플레이, 애플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할 예정으로 출시전까지 사전등록 이벤트도 실시한다.

게임빌은 미국 메이저 리그를 기반으로 한 'MLB 퍼펙트이닝 16'을 선보인다. MLB 퍼펙트이닝 16은 글로벌 스테디셀러로 유명한 'MLB 퍼펙트 이닝 시리즈'의 브랜드 IP를 활용한 3D 실사 야구 게임이다.

이 게임은 풀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실제 총 30개 MLB 구단과 유명 선수들의 사실적인 데이터가 더해져 실제 메이저 리그를 즐기는 듯한 재미를 제공한다. 이번 최신작에는 신규 플레이 모드와 신규 선수 등급 추가, 감독 카드 시스템 도입 등 대규모 콘텐츠 업그레이드로 유저를 맞이할 예정이다.

이 밖에 NHN블랙픽의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인 '야구9단'도 4월을 '업데이트의 달'로 지정해 '길드 업데이트'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또 박지영 아나운서를 새로운 모델로 선정했으며, 시즌 개막에 맞춰 특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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