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클라우드 기반 재해복구서비스 본격화
LG CNS, 클라우드 기반 재해복구서비스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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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CNS(왼쪽 김종완 상무)는 클라우드 기반 재해복구서비스 사업을 위한 스토리지·백업 솔루션 글로벌기업 팔콘스토어(오른쪽 John Yang 아태지역 총괄사장)와 MSP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LG CNS)

[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종합 IT서비스기업 LG CNS가 클라우드 기반의 IT재해복구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LG CNS는 최근 스토리지·백업 솔루션 글로벌 기업인 '팔콘스토어'와 FreeStor솔루션 MSP(Managed Service Provider) 계약을 체결하고, IT재해복구서비스를 본격화하기 위한 고객 유치에 나선다.

MSP 계약은 전통적인 라이선스 공급 및 판권 구매 계약과 다르게, 해당 제품을 이용해 솔루션을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사용권 계약을 말한다.

팔콘스토어는 지난 2002년 스토리지 가상화 기술을 처음으로 상용화하는 등 이기종스토리지 통합 분야에 강점을 가진 기업이다. 이번 클라우드 재해복구서비스에서도 스토리지 인프라에 제약 없는 데이터 복제 및 정합성 보장 역할을 수행한다.

재해복구(DR:Disaster Recovery)서비스는 기업이 보유한 주 데이터센터에 재해로 서비스 중단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복구를 위해 주요한 시스템 환경을 재해복구센터로 동일하게 구성해놓은 '보험' 같은 서비스다.

LG CNS가 선보인 재해복구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IT재해복구센터를 구축하며 비용과 효율 문제를 해결했다. 실물 재해복구센터를 구축하는 대신 LG CNS 클라우드 인프라를 이용하고, 백업과 동시에 복구가 가능한 재해복구 시스템으로 비용, 운영효율, 안전 3박자를 고루 갖췄다.

김종완 LG CNS 인프라서비스담당 상무는 "정보보안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높지만 비용, 기술 등 여러 조건으로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에게 LG CNS 클라우드 재해복구센터가 해결사 역할을 수행하며 정보보안과 클라우드가 상호보완해가며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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