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의 에쿠스, 제네시스 차량에서 와이퍼 결함이 발생해 리콜된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에쿠스, 제네시스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9일 밝혔다. 자동식 창닦이기(와이퍼) 구동 모터 내부부품 결함으로 와이퍼가 작동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11년 7월10일부터 2012년 6월12일까지 제작된 에쿠스 1만978대, 2011년 8월1일부터 2012년 4월30일까지 제작된 제네시스 1만4463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28일부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 받을 수 있으며 이미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을 보상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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