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내려가는 것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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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 새해부터 보증보험료 최고 25% 인하
새해부터 모든 것이 올라가기만 하는 가운데서도 내려가는 것도 있다.
서울보증보험의 보험료다.
 
서울보증보험은 1월 2일부터 신원보증보험과 인허가보증보험 등 3개 보증보험상품의 보험료를 최고 25%까지 인하하기로 했다.

상품별로는 취직시 재정보증을 필요로 하는 취업자나 신용불량자를 위해 서울보증이 재정보증을 대신 부담하는 신원보증보험은 18.6% 내린다.

특히, 신용불량자들에겐 원칙적으로 증권발급이 안 되는 것을 서울보증보험이 신원보증을 통해 보험증권을 발급하는 방식으로 신용불량자 10만명의 취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보증보험은 또 인ㆍ허가시 각종 예치금을 대신하는 인허가보증보험 16.6%, 교육훈련비보증보험 20.7% 등 보증하는 내용에 따라 보험료를 최고 25%까지 낮춘다.

서울보증보험은 보험료 인하조치는 담보력이 부족한 개인과 중소기업에 대해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통해 가입자들은 연간 약 167억원의 보험료 절감 혜택을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10월 공탁보증보험, 이행계약보증보험, 이행선급금보증보험, 이행하자보증보험, 설계ㆍ감리보증보험 등 8개 상품에 대한 보험료를 최고 25% 내린 바 있다.

서울보증보험은 보험료 인하를 통한 고객의 부담을 줄여주는 대신 리스크 관리를보다 철저히할 방침이다.
 
송지연 기자 blueag7@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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