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지진여파로 한국씨티은행의 신용카드 고객 2천여명의 계좌에서 12월 카드대금이 두번 결제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30일 은행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대만 지진으로 전산망 오류가 생긴 지난 27일 우리은행 계좌로 결제하는 카드고객 2천여명의 계좌에서 카드대금을 인출한 뒤 이튿날인 28일 또 한번 카드대금을 인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씨티은행측은 천재지변에 따른 전산망 오류 때문에 생긴 일이라며 이중으로 인출된 고객에게 29일 돈을 돌려주고 사과했다고 밝혔다. 공인호 기자 ihkong@seoulfn.com ▶ 제보하기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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