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영재 발굴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6' 개최
과학 영재 발굴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6'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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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화그룹

[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한화그룹은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6'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한화그룹이 주최하고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전국 고등학생 과학 영재들을 발굴하는 교육 기부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선발된 과학 영재들은 미국 나사(NASA), 미국 벨 연구소 등의 연구기관을 방문하고, 한국 과학자와 교수 등에게 직접 특강을 듣는 기회도 갖는다.

2011년 시작된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지난 5년간 3400팀 7300명의 고등학생들이 참가했다. 역대 수상자들 중 60% 이상이 해외 명문대와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등 국내외 유수의 대학으로 진학했다.

특히 한화그룹은 올해부터 참가자와 기수상자 간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HSC 커뮤니티'를 신설한다.

HSC 커뮤니티는 경연대회 기간 동안 멘토링 프로그램은 물론, 과학 꿈나무들의 열정과 연구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대한민국 청소년 싱크탱크로 만들 계획이다.

최선목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팀 부사장은 "창조경제는 근본적으로 창의적인 사고방식을 일으킬 수 있는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본 사회공헌프로그램은 과학 꿈나무들이 창의적인 사고 발현의 도구이자 의지를 동기 부여할 수 있도록 기획 및 구성했다"고 말했다.

한화사이언스 챌린지 2016은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 38일 동안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차 심사 후 오는 5월 2일 100개팀을 선발하고, 6월 4일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에서 2차 예선을 치른다. 6월 8일 최종 본선 진출 30개 팀을 발표한다.

본선 및 시상식은 8월 24일부터 2박 3일 동안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한화인재경영원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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