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선정 10대 보험뉴스
소비자 선정 10대 보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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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교통사고 누락보험금찾기 운동', 최악 '변액보험 과대포장 부실판매' 선정
보험소비자연맹은 2006년 한해동안 보험소비자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좋은 뉴스 5개와 나쁜 뉴스 5개를 '소비자 선정10대 보험뉴스'로 선정해 28일 발표했다.

올해 최선의 뉴스로는 '교통사고 누락보험금 찾기운동 전개로 150억원 이상을 돌려 받은 소비자권리 찾기의 쾌거'를 이룬 것이며, 최악의 뉴스로는 '변액보험 과대포장 부실판매로 소비자 피해가 급증'한 것을 꼽았다.

이밖에 보소연이 선정한 베스트 5대 보험뉴스로 △4대보험 통합징수 결정 △보험설계사 일사전속폐지 추진 △홈쇼핑 보험상품 광고심의 강화 △ 보험상품 비교공시, 안내제도 개선을 선정했다.

또 최악의 5대뉴스로는 ▲계약자 빠진 생보상장 논의 ▲보험사 보험금지급 횡포 ▲국민건강보험료 일방적 인상 ▲민영의료보험 보장 축소 추진을 뽑았다.

보소연 조연행 사무국장은 "올해는 변액보험피해, 보험금지급횡포등 소비자를 울리는 나쁜 뉴스가 많은 반면, 좋은 뉴스는 적어 순위 선정에 어려움이 컸다"며, "내년에는 소비자권리찾기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소비자에게 좋은 뉴스가 많이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지연기자 blueag7@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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