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7인승 럭셔리 SUV '올 뉴 XC90' 출시
볼보, 7인승 럭셔리 SUV '올 뉴 XC9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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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All-New XC90 정측면 (사진=볼보)

[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는 새로운 플래그십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The All-New XC90(이하 올 뉴 XC90)'을 국내 시장에 첫 공개하고 예약판매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7인승 럭셔리 SUV인 올 뉴 XC90은 새로워진 볼보를 상징한다. 이 차량은 새로운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플랫폼이 서로 완벽한 조화를 이룬 볼보의 전략모델이다.

기능미와 심플함을 중시하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을 볼보 특유의 '사람 중심(Human-centric)' 철학으로 섬세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볼보가 자랑하는 최신의 안전과 편의 시스템은 더욱 강화됐다. 올 뉴 XC90은 △반자율주행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자전거와 동물까지 감지하는 업그레이드된 안전 시스템 △9인치 터치 스크린 △20인치 휠 등을 기본 제공한다. 5년 또는 10만km의 무상보증 기간 동안 소모성 부품도 무상 지원한다.

볼보 관계자는 "올 뉴 XC90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경쟁모델 대비 최고 수준의 안전 시스템과 편의사양을 적용하고도 가격은 전략적으로 책정했다"고 전했다.

▲ The All-New XC90 후측면 (사진=볼보)

올 뉴 XC90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상품성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검증 받았다. 2015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2016 북미 올해의 트럭(North American Truck of the Year) △201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5 오토익스프레스 올해의 차 △2016 영국 올해의 SUV 등 69개의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올 뉴 XC90은 기존 SUV 시장에서는 유례가 없던 스웨디시 럭셔리 디자인으로 많은 화제를 낳았다"며 "지금까지도 국내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최신의 안전 시스템은 물론 주행성능과 효율성, 편의기술 모두가 최고 수준을 자랑하기 때문에 까다롭기로 소문난 한국고객들도 사랑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 올 뉴 XC90은 지난해 5월 출시 후 지난 1월까지 총 4만6840대가 판매됐다. 전 세계적으로 대기수요가 4만대 이상에 달하며 볼보 브랜드의 전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볼보는 올 뉴 XC90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스웨덴 토스란다 공장의 생산라인을 3교대로 가동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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