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7', 전국 2100여개 매장 전시…내달 4일 예판
삼성 '갤럭시S7', 전국 2100여개 매장 전시…내달 4일 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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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갤럭시 라운지'에서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8일 삼성 디지털프라자, 이동통신 3사 매장,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전국 2100여개 매장에 갤럭시S7 시리즈를 구비를 완료, 소비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내달 4일부터 국내 이통 3사를 통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해당 기간 동안 갤럭시S7 시리즈를 구매하고 내달 18일까지 개통을 마친 고객은 가상현실(VR) 헤드셋 '기어 VR' 또는 '무선 충전 배터리 팩'을 받을 수 있다. 사은품은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갤럭시S7 시리즈는 △밝은 카메라 △방진·방수 △마이크로SD카드 슬롯 지원 △늘어난 배터리 용량 △게임최적화 등이 특징이다.

카메라는 최고급 DSLR에 사용되는 최신 기술인 듀얼 픽셀(Dual Pixel) 이미지 센서를 채용했다. 또 전면 카메라와 후면 카메라는 조리개값이 모두 F1.7인 밝은 렌즈다.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빠르게 촬영이 가능하다.

IP68등급의 방수·방진을 지원해 수심 1.5m에서 30분간 사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전체 구조에 방수기능을 탑재해 추가적인 방수 장비가 필요없다.

또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지원해 내장메모리를 최대 200G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고용량의 기기를 구입하지 않아도 충분한 저장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5.1인치 스마트폰 갤럭시S7는 배터리 용량이 기존 2550mAh에서 3000mAh로 약 18% 늘어났다. 전작 대비 0.4인치 커진 갤럭시S7 엣지는 크기가 커진만큼 배터리도 전작 2600mAh보다 약 38% 가량 늘어난 3600mAh다. 두 모델은 모두 유·무선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고품질의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차세대 표준 그래픽 API 불칸(Vulkan)을 모바일 기기 최초로 탑재했다. 부드러운 게임 구동뿐만 아니라 배터리 소모량도 낮춰주는 게 장점이다.

아울러 갤럭시 S7 엣지의 경우 엣지 패널이 확장되면서 바로가기 기능 등  '태스크 엣지' 가 한층 강화돼 엣지의 사용성과 편의성도 증대됐다.

갤럭시S7 시리즈의 사전 전시 매장은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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