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베트남 유학생 5명 장학금 지원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유학생 5명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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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와 장학생 5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아시아나그룹)

[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국내에서 유학 중인 베트남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5일 오후 4시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본관 사옥에서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 그룹은 2014년부터 3년째 한-베 양국 간 우호증진과 국내 베트남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총 5명으로 국내 재학 중인 베트남 대학생 중 베트남 대사관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한국-베트남 간 교류 활동에 기여한 학생들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박삼구 회장을 비롯 팜 흐우 찌 (Pham Huu Chi) 주한 베트남 대사와 응위옌 딩 중(Nguyen Dinh Dung) 1등 서기관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 중 연세대학교 국제학 대학원에 재학 중인 응위옌 티 휀 짱(Nguyen Thi Huyen Trang, 23세)양은 "금호아시아나 장학생으로 선발돼 매우 기쁘다"며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금호아시아나그룹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해 한국전문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룹 관계자는 "국내 유학 중인 베트남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이들이 한-베 간 우호증진 및 교류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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