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화재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진행한 ‘신학습체계 구축 디자인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25일 제일화재에 따르면 2005년부터 점포영업본부는 점포내 영업가족들이 스스로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학습조직 기반의 지식경영을 운영하기 위한 일환으로 신학습체계 구축 디자인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   제일화재 신학습체게 구축 디자인 프로젝트 © 서울파이낸스

점포운영과 육성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 FP 육성방안에 맞춰 제도를 보완했다.

‘신학습체계 구축 디자인 프로젝트’는 노동부 산하 뉴패러다임센터가 컨설팅의 도움으로 ‘일과 성과’, ‘성과와 학습’, ‘학습과 삶’, ‘삶과 일’이 균형을 이루는 평생학습 모델을 참고하고, 업계 최고의 학습체계 구축을 목표로 완성됐다.

신학습체계의 기본 골격을 살펴보면, ▲성과 높은 FP의 성공요인을 분석, 회사 인재상에 맞는 FP 필요역량의 정의 ▲ 육성모델과 체계를 정립, 중장기 학습 마스터플랜 제시 ▲학습체계를 현실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운영시스템 구축 ▲학습과 일의 조화를 지향하는 학습문화 구축 등 네 가지로 요약된다.

한편 학습체계 구성에 맞게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운영시스템은 ▲4조 1학습제도 ▲사이버 학습실▲표준매뉴얼 개정▲문제해결/코칭 전문가양성▲학습동아리(COP)활성화 ▲출동! 지식소방관제도▲학습자 등급관리제▲독서토론 학습 등이 진행된다.

김기형 점포영업본부 담당이사는 “새로 실시되는 점포육성제도인 ‘신학습체계’는 비용없이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FP들을 3년 내에 업계 최고의 보험전문가로 성장시키겠다”라며 “4조 1학습제 등 점포에서 신나는 학습문화를 창출하고 선 학습 후 생산성을 향상하는 제일화재만의 독특한 학습제도로 자리잡을 것”이라 강조했다.

김주형 기자 toadk@seoul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