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오디오 레코더 'ICD-SX2000' 출시
소니코리아, 오디오 레코더 'ICD-SX200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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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 'ICD-SX2000' (사진=소니코리아)

[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소니코리아는 고음질의 원음 사운드를 녹음할 수 있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레코더 'ICD-SX2000'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ICD-SX2000은 스튜디오 원음급의 고음질 녹음을 통해 보다 생생한 현장 사운드를 구현한다. 일반적인 MP3 녹음은 물론 94kHz/24bit에 이르는 비압축 방식의 리니어 PCM(Pulse Code Modulation) 녹음을 지원한다. 특히 리니어 PCM 포맷은 CD의 약 3배, MP3의 약 12배의 정보량을 갖고 있다.

소니는 또 노이즈와 왜곡을 최소화하는 소니의 풀 디지털 앰프 S-마스터 HX 기술을 ICD-SX2000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 사운드를 실현하며, FLAC, LPCM 포맷 재생도 지원한다.

소니는 고강성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마이크 2개에 외부 에어홀을 적용해 성능을 강화했다. 또 상황에 따라 마이크 감도를 자동 설정하는 자동 최적화 MFO(Microphone Frequency Optimizer) 기능을 탑재했다. 더불어 폭넓은 다이내믹 레인지와 고감도/저노이즈 성능의 'S-마이크' 시스템을 채용해 가까운 소리와 먼 소리를 모두 안정적으로 녹음한다.

ICD-SX2000은 블루투스와 원터치 NFC 연결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Rec Remote' 앱을 통한 원격 제어도 지원한다. 무게는 52g이며 두께는 14.5mm로 휴대가 간편하다. 최대 약 30시간 연속 녹음이 가능하다.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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