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콜핑이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콜핑은 오는 27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린 국제스포츠용품박람회(ISPO) 아웃도어 전시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북경 ISPO에는 아웃도어 브랜드 콜핑과 스타일리쉬 골프웨어 브랜드 비티알이 부스를 마련했다.
주력 제품으로는 방수·투습 기능이 우수한 '심파텍스' 원단을 사용한 고기능성 자켓을 선보였다. 오렌지·라이트 그린·망고 컬러를 메인 색상으로 화려한 디자인을 강조한 제품이다.
박만영 콜핑 회장은 "지난해 말 중국 공장 준공과 중국법인 및 물류센터 오픈을 성공적으로 이룬 만큼 지속적으로 현지 매장을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아웃도어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국 시장을 교두보로 삼아 향후 아시아권 전역 및 유럽으로 진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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