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국내 유가증권시장 상장유치
두산밥캣 국내 유가증권시장 상장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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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소형건설장비 제조 기업체인 밥캣(Bobcat)의 국내상장을 유치하기로 했다.

23일 두산인프라코어는 재무구조 개선, 기업의 공공성 강화 등을 위해 전일 이사회 결의에서 이번 두산밥캣의 국내 상장을 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두산밥캣은 업력이 50년 이상된 회사로, 북미, 유럽, 아시아 등 해외 32개 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4조, 영업이익은 3800억원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12일 유가증권시장 상장부에서는 두산밥캣 본사를 방문해 유가증권 상장의 장점 및 상장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한 설명을 하고, 국내 상장을 권유하기도 했다.

또 유가증권시장본부는 3년 전부터 두산그룹 임원 등을 대상으로 밥캣의 상장유치 활동을 전개해 오기도 했다.

거래소 측은 "이번 두산밥캣이 상장하게 된다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량 제조업체의 코스피 상장을 통해 시장 활력이 제고되고, 세계적인 기업의 국내 상장유치로 해외기업 상장유치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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