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0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수동1리에서 농산물 직거래 및 추수감사제 행사를 가졌다. 
 
지난 9월 14일, 수동1리 설곡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NH투자증권은 이번 행사에 앞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 직거래 신청을 받았는데, 신청물량이 너무 많아 당초 예정했던 검정콩 160포대, 검정쌀 20포대, 고추가루 100포대 등이 동이나 추가로 농산물을 요청할 정도로 직원들의 반응이 좋았다.
 
이날 추수감사제 행사에는 NH투자증권의 남영우 대표 외에, 농협 관계자 및 춘천시의원, 마을주민 등 약 70여명이 참석해 직거래 농산물 교환 및 PC 기증 행사를 가졌고, 마을 주민들은 돼지고기 바비큐 파티, NH투자증권 직원과의 족구대회 등으로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번 추수감사제를 진행한 설곡마을의 관계자는 “농협과 한가족인 NH투자증권이 마을회관 냉장고 기증, 우리농산물 직거래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마다 지원을 해줘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더욱 자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참기자 charm79@seoul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