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레드캡투어와 금융·여행 결합상품 개발
유안타證, 레드캡투어와 금융·여행 결합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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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신남석 유안타증권 Retail전략본부장과 표영수 레드캡투어 대표이사가 16일 유안타증권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업무제휴 체결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유안타증권)

[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유안타증권이 레드캡투어와 금융·여행 결합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진행에 나선다.

유안타증권은 15일 이 같은 내용의 포괄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레드캡투어는 40년 역사를 지닌 코스닥 상장사로 일반인 대상의 해외여행사업 및 기업고객 대상의 법인여행사업, 장단기 렌터카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이번 업무제휴는 금융과 여행의 결합을 통해 색다른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고객만족을 실현하자는데 양사가 뜻을 같이하며 체결하게 됐다.

유안타증권은 당사 금융상품에 레드캡투어의 여행상품을 결합해 신개념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레드캡투어는 유안타증권의 투자자를 새로운 고객으로 맞이해 여행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상호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남석 유안타증권 Retail전략본부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레드캡투어와의 협력으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금융상품 모델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여행·레저 밀착형 금융서비스 개발을 통해 딱딱하고 어려웠던 재테크에 재미를 더하고 고객이 즐길 수 있는 투자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표영수 레드캡투어 대표이사는 "수많은 유안타증권 고객에게 레드캡투어의 특별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개념 여행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새로운 여행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2월 출시를 목표로 금융·여행 결합상품 개발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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