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 금통위 경계감·유가급등에 소폭 약세
[채권마감] 금통위 경계감·유가급등에 소폭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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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이날 채권시장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작용하면서 소폭 약세로 마감했다. 여기에 지난 주말 국제유가가 12% 넘게 급등하면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약해지자 채권 금리가 소폭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권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9bp 오른 1.484%에 거래를 마쳤다. 국고채권 1년물과 5년물 금리도 각각 1.2bp, 2.8bp 오른 1.476%, 1.604% 상승했다.

장기물 금리도 일제히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국고채권 10년물 금리는 2.5bp 상승한 1.825%를 나타냈다. 국고채권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2.9bp, 2.8bp 오른 1.914%, 1.946%로 집계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1.2bp 상승한 1.476%, 2년물도 1.2bp 오른 1.483%에 거래를 마쳤다.

회사채(무보증3년)AA-는 1.5bp 상승한 1.955%에, 회사채(무보증3년)BBB-는 1.6bp 오른 7.90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은 보합인 1.64%에, 기업어음(CP) 91일물은 0.2bp씩 하락한 1.76%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KTB)은 전일 대비 5틱 하락한 110.22에 거래를 끝냈다. 은행권과 외국인이 각각 6955계약, 2213계약 순매수했지만, 금융투자가 9852계약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10만1980계약으로 집계됐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날보다 29틱 내린 128.91을 나타냈다. 외국인은 741계약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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