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신규코픽스 1.65%…넉달만에 하락
1월 신규코픽스 1.65%…넉달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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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신규취급액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넉 달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은행연합회는 지난달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가 시장금리의 하락 등으로 인해 전월보다 0.07% 하락한 1.65%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1.85%로 전월대비 0.03%p 하락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지난 2010년 2월 코픽스 도입 이래 최저치로, 49개월째 연속 하락했다. 

코픽스는 국내 9개 시중은행의 정기예·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등을 가중평균해 산출하는 대출 기준금리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는 반면,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 조달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돼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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