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금주 코스피지수 반등이 기대되면서 증권주들이 일제히 반등세다.
15일 오전 9시3분 현재 현대증권은 전장 대비 360원(6.81%) 오른 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유진투자증권은 3.4% 오르고 있으며, 메리츠종금증권도 3.3% 증가한 상태다. 골든브릿지증권과 유안타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 한양증권, KTB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도 모두 2%대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주 국내 주식시장이 설 연휴 동안 축적된 글로벌 악재로 급락장세를 연출하면서 낙폭이 과대했던 증권주들이 금주 코스피지수의 상승이 예상되면서 동반 상승에 나선 것으로 관측된다.
가장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현대증권은 KB금융의 인수전 참여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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