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SK증권은 15일 셀트리온과 엔씨소프트, 현대백화점 등에 대해 2월 셋째주 주간 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먼저 셀트리온에 대해서는 "미국 FDA 자문위원회의 렘시마 제품허가 승인 권고 결정으로 최종 제품 허가 가능성이 확실시되고 있다"며 "올해 3분기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를 통한 본격 판매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에 대해선 "리니지1을 비롯한 기존 게임의 매출 반등이 일어나고 있다"며 "올해 중국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 출시 시작으로 다양한 신작 출시 기대감도 있고, 여기에 9.8% 지분 보유 중인 넷마블의 상장 가시권 진입에 따른 지분가치도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과 관련해선 "김포, 신도림, 판교 등 신규 출점에 따른 외형증가 효과가 기대된다"며 "마케팅 및 판관비 집행 효율성 유지로 안정성장 지속이 예상되고, 올해 동대문, 송도 등 도심형 아울렛 사업 확대도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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