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채권시장에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채권금리가 닷새째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특히 국고채권 3년물과 10년물 금리는 최저치를 또 경신했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권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2bp 하락한 1.494%에 거래를 마쳤다. 국고채권 1년물과 5년물 금리는 각각 1.489%, 1.608%로 0.1bp, 0.2bp 내렸다.
장기물 금리도 일제히 하락했다. 국고채권 10년물 금리는 0.3bp 내린 1.862%를 나타냈다. 국고채권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1.972%, 2.000%로 각각 0.5bp씩 하락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2.0bp 하락한 1.489%, 2년물은 2.1bp 내린 1.490%에 거래를 마쳤다.
회사채(무보증3년)AA-는 0.4bp 하락한 1.964%에, 회사채(무보증3년)BBB-은 0.3bp 내린 7.913%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과 기업어음(CP) 91일물은 각각 보합인 1.65%, 1.80%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KTB)은 전일대비 2틱 상승한 110.20에 거래를 끝냈다. 외국인은 531계약을 팔았고 은행은 6528계약을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날보다 5틱 오른 128.55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736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이 234계약을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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