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이날 채권시장은 일본중앙은행(BOJ)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 소식에 나흘 연속 금리가 하락하면서 강세로 마감했다. 특히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가 확대되면서 국고 20년물은 사상 처음으로 1%대를 기록했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채 3년물 지표금리는 2.0bp 하락한 1.496%를 기록했다.
장기물 금리도 일제히 내림세로 마감했다. 국채 5년물은 전일 대비 3.0bp 내린 1.610%에, 10년물은 5.1bp 하락한 1.865%에 거래를 마쳤다. 또 국채 20년물도 5.0bp 내린 1.977%에, 국채 30년물도 4.9bp 떨어진 2.00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2.0bp 하락한 1.489%, 2년물은 2.1bp 내린 1.490%에 거래를 마쳤다.
회사채(무보증3년)AA-는 2.5bp 하락한 1.968%에, 회사채(무보증3년)BBB-은 2.5bp 내린 7.916%에 각각 장을 마쳤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과 기업어음(CP) 91일물은 각각 보합인 1.65%, 1.80%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KTB)은 전일대비 10틱 상승한 110.18에 거래를 끝냈다. 외국인이 1만618계약 순매수했지만, 금융투자가 1만107계약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9만9176계약으로 집계됐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날보다 55틱 오른 128.50을 나타냈다. 외국인은 4058계약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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