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더뱅커 선정 세계 44위 금융브랜드
신한금융, 더뱅커 선정 세계 44위 금융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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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신한금융그룹은 글로벌 금융전문지 더 뱅커(The Banker)지가 주관한 '2016 글로벌 500대 금융 브랜드 (Top 500 Banking Brand)'에서 글로벌 44위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500대 금융 브랜드'는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가 발간하는 월간지 더 뱅커와 브랜드평가 전문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 (Brand Finance)'가 공동으로 선정하며, 매년 2월 세계 1000여개 금융기관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1위부터 500위까지의 순위를 발표한다.

평가항목은 금융회사의 재무실적, 브랜드 경쟁력, 시장평판, CSR(기업사회공헌)활동, 미션과 철학을 종합한 최종 브랜드 가치다.

신한금융은 재무 성과와 지속가능역량, 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사례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은 3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월드지수(DJSI World)에 편입돼 있으며, 지난달 다보스 포럼에서 발표된 '지속가능경영 글로벌 100대 기업'에서 전년보다 52계단 상승한 18위를 차지했다. 국내 기업으로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그룹의 미션으로 제정한 '따뜻한 금융'이 보다 실천력을 강화해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그룹의 위상도 점차 높아지는 것 같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금융그룹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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