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중고차 시세·매물정보 서비스 제공
신한銀, 중고차 시세·매물정보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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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홍근 신한은행 마케팅본부장(가운데)과 정선동 NICE지니데이타㈜ 대표이사(오른쪽), 한조운 ㈜케이에프씨 대표이사(왼쪽)가 '안전하고 투명한 중고차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신한은행이 홈페이지를 통해 중고차 시세와 실매물 확인, 매물 검색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고객에 신뢰감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중고차 대출 상품과의 연계 효과를 꾀하겠다는 복안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9일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 NICE지니데이타㈜, 중고차 컨설팅 전문기관 ㈜케이에프씨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고차 관련 정보를 '신한 중고차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중고차 시세 확인 서비스에서는 실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정확한 평균 가격 정보를 제공한다. 비정상적인 가격의 매물을 구별할 수 있고 적정한 매매가를 짐작할 수 있다.

실매물 확인 서비스는 차량번호 입력만으로 실제 판매용 차량인지 여부를 확인해준다. 중고차 매매상사는 상품용 차량을 해당 시·구청 신고용 시스템에 등록하고 있어 정보를 기반으로 실제 판매용 매물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현재 판매 중인 다양한 중고차 매물 정보를 제공하는 매물 검색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역별, 차종별, 편의사항별로 매물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실매물로 확인된 차량의 정보가 등록되고 차량이 판매되면 실시간 삭제되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투명한 중고차 거래시장 형성에 이바지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조가 했다"며 "'신한 MyCar 중고차대출' 상품과 결합해 중고차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신한 중고차 서비스'의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퀴즈를 맞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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