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금리기부 '우리사랑플러스 패키지' 출시
우리銀, 금리기부 '우리사랑플러스 패키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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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우리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우리은행이 최대 연 0.5%p의 특별우대금리를 고객 명의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기부하는 '우리사랑플러스 패키지'를 1일 출시했다.

'우리사랑플러스 패키지'는  최고 연 3.65%의 금리를 제공하는 예적금통장 상품이다. 은행이 제공하는 최고 0.5%의 특별우대금리를 고객 명의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나 굿네이버스의 사회공헌프로그램에 기부하도록 설계됐다.

'우리사랑플러스 통장'은 100만원 이하의 잔액에 대해 연 0.5%p의 우대금리를 고객명의로 기부할 수 있다. 기부실적이 있는 경우 은행거래수수료가 면제된다.

'우리사랑플러스 적금'은 1년제 정기적금으로 은행거래나 카드실적에 따라 최고 연 3.65%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 중 연 0.5%p에 해당하는 이자는 만기에 고객명의로 기부된다.

'우리사랑플러스 예금'은 최고 3000만원까지 가입가능한 1년제 정기예금이다. 최고 연 1.7%의 금리를 제공하며, 이 중 연 0.1%p가 기부금으로 활용된다.

이에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달 27일 어린이재단, 굿네이버스와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사랑플러스 패키지’를 통해 기부된 금액은 위기가정 아동과 보육원 영아를 위해 지원된다. 기부금은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연말정산에 자동 반영된다.

홍윤기 우리은행 개인영업전략부장은 "소외된 어린이를 위해 기부하는 패키지 상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익성과 경쟁력을 함께 갖춘 상품으로 리테일고객 기반 확보를 통한 성공적 민영화 달성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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