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텍, 공모가 밴드 최상단 7500원 확정
아이엠텍, 공모가 밴드 최상단 75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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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종합 전자부품 전문 기업 아이엠텍이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신청수량 기준 상단 이상 제시 비율이 80%에 달해 공모가를 7500원으로 확정했다고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희망 공모가액이었던 6500원~7500원의 최상단에 속한다.

이로써 아이엠텍의 총 공모금액은 323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으로 약 1259억 원 수준이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232개 기관이 참여해 11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이뤄졌다.

아이엠텍은 이번 상장으로 유입되는 자금을 고 수익성의 카메라모듈사업부 생산라인 증설, 중국법인 생산라인 증설 등 시설투자에 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메탈 케이스 등 연구개발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아이엠텍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청약을 거쳐 2월3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며, 이번 상장은 KDB대우증권이 주관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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