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제주항공은 25일 오후 3시 제주와 김포를 잇는 7C162편을 시작으로 국내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날 오후 들어 제주공항 기상이 조금씩 호전되면서 제주~김포 8편, 제주~부산 2편 등 특별기 총 10편(총 1800여석)을 운항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23일부터 이어진 제주공항 기상 악화로 23일 47편, 24일 75편, 25일 72편을 운항하지 못했다.

제주항공은 결항편 승객들 가운데 사전 대기 접수자를 우선으로 탑승할 계획이다. 지난 3일간 제주항공 예약승객은 1만90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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