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 국고 10년물 금리 사상 첫 1%대 진입
[채권마감] 국고 10년물 금리 사상 첫 1%대 진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이날 채권시장은 계속되는 홍콩증시 불안과 유가 급락 등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금리가 소폭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특히 국고채권 10년물 금리가 2%대를 깨고 사상 처음으로 1%대에 진입하는 등 채권 금리가 연일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6bp 하락한 연 1.611%에 거래를 마쳤다. 5년물은 0.1bp 내린 1.750%에 최종 고시됐다.

10년물은 0.7bp 하락한 1.995%에, 20년물은 0.6bp 내린 2.07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국고 30년물은 1.1bp 하락한 2.099%에 거래를 마쳤다.

통안증권 91일물 금리는 보합인 1.510%에, 1년물은 0.1bp 내린 1.576%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통안증권 2년물은 0.4bp 하락한 1.603%를 기록했다.

3년 만기 회사채 'AA-'등급은 0.5bp 하락한 1.796%에, 같은 만기의 회사채 'BBB-'등급은 0.4bp 내린 8.020%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과 기업어음(CP) 91일물은 보합인 1.67%, 1.81%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KTB)은 전일대비 2틱 오른 109.78에 거래를 끝냈다. 은행권이 2826계약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2473계약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8만9428계약으로 집계됐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