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20일 장 마감 이후 21일 개장 전까지 주요 공시.
◆ 유가증권시장
한국거래소는 20일 부광약품(주)에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21일 오후 6시까지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2월 145억3800만달러(누계기준) 어치를 수주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70% 감소한 수준이다.
고려개발은 2016년 임시주주총회 결과 제1호 의안인 자본금 감소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20일 공시했다.
현대비엔지스틸은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익(잠정)이 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2% 감소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890억원으로 3.2% 줄었고, 영업이익은 145억원으로 70.0% 감소했다. 회사 측은 "시황 악화에 따라 판매가격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유화증권은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잠정)이 1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9% 늘었다고 2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2억원으로 36.0% 늘었고, 당기순익도 105억원으로 27.5% 증가했다. 회사 측은 "전기 사업연도 결산월 변경으로 사업기간(9개월→12개월)이 늘어나면서 매출액과 당기순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 코스닥시장
세우테크는 20일 전병운 전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이준민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한다고 공시했다.
포스코 ICT는 지난해 연결 기준 연간 당기순익이 전기 동기 대비 적자전환해 607억원 순손실로 집계됐다고 2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8.7% 줄어든 139억6882만원, 매출액은 21.1% 감소한 8405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매출은 전년도 수주실적 부진에 따른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 및 구조조정 비용 반영 등으로 감소했으며, 특히 당기순익은 포뉴텍 매각 및 저수익 사업의 구조조정 등 일회성 비용을 반영하면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티엘아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9.5% 감소한 28억7135만원으로 나타났다고 2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법인세비용 차감전 계속사업이익은 적자전환해 13억2718만원 손실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도 78.9% 감소해 25억8375만원 손실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0.5%만 감소한 1328억원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자회사 윈팩의 경영악화에 따라 연결 실적이 부진해졌다"고 밝혔다.
윈팩은 하트넥스가 센소니아로부터 장내에서 주당 2300원에 매매되는 전환사채 173만7938주를 주당 1824원에 장외 매수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에 따른 하트넥스의 윈팩 지분율은 10.6%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