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 안전자산 선호현상에 강세 마감
[채권마감] 안전자산 선호현상에 강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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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이날 채권시장은 국제 유가 급락, 중국 경기 우려 등으로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되자 국고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실제 이날 일본 닛케이 225 지수가 4% 가까이 급락하고 홍콩 항셍지수와 중국 상해종합지수도 각각 4%, 1% 가량 내리는 등 아시아 증시가 급락하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됐다. 이날 코스피지수 역시 외국인이 33거래일 연속 순매도, 역대 최장 매도 행렬 기간에 육박하면서 40포인트 가까이 급락해 1840선까지 내려 앉았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7bp 하락한 연 1.617%에 거래를 마쳤다. 5년물은 4.7bp 내린 1.760%에 최종 고시됐다.

10년물은 6.3bp 하락한 2.002%에, 20년물은 6.1bp 내린 2.07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국고 30년물은 6.7bp 하락한 2.110%에 거래를 마쳤다.

통안증권 91일물 금리는 0.9bp 내린 1.510%에, 1년물도 1.4bp 내린 1.577%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통안증권 2년물은 0.2bp 하락한 1.607%를 기록했다.

3년 만기 회사채 'AA-'등급은 2.5bp 하락한 2.083%에, 같은 만기의 회사채 'BBB-'등급은 2.5bp 내린 8.02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과 기업어음(CP) 91일물은 보합인 1.67%, 1.81%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1틱 오른 109.76에 거래를 끝냈다. 외국인은 8572계약을 팔았고 은행이 4657계약을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68틱 상승한 127.07을 나타냈다. 외국인은 5682계약을 순매수했고 증권이 3879계약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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