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 AS'로 고객만족 역점"-한국증권 마케팅본부장 김석구 상무
"'자산관리 AS'로 고객만족 역점"-한국증권 마케팅본부장 김석구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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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한국증권 마케팅본부장 김석구 상무
 
“부자아빠라는 한국증권의 브랜드가 증권업계에서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젊은아빠 500, 3000 등과 같은 세트 상품을 꾸준히 출시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국증권 마케팅본부장 김석구 상무는 최근 출시한 젊은아빠 500 세트와 같은 연령대별로 마케팅에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국증권의 젊은아빠 500세트란 자산관리 브랜드로 고객의 자산이 500만원을 갖고 있을 경우 이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구성 해주는 서비스를 말하는 것으로 향후 시리즈로 출시될 상품이다.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자산관리의 애프터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이를 개선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한국증권의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젊은아빠 세트의 경우 연령대 별로 상품 구성을 다양화해 변화하는 시장상황에 맞춰 고객의 자산을 관리해 고객 만족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이 김 상무의 설명이다. 

하지만 자산관리상품의 특성상 끊임없고 지속적인 고객만족을 이끌어내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측면이 있다.

이에 대해 김 상무는 “자산관리상품은 상품구매 시에 사양이 계속 불변하는 공산품이 아니다”며 “구매자의 성향, 구매 이후의 시장상황에 따라서 같은 상품이 다른 가치를 나타내고 있지만 자산관리에 대해서는 전문가집단답게 먼저 정의하고 개발해 고객의 기대수준을 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증권에서 출시하는 상품들이 금융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CMA와 안정적 성향의 고객을 위해 철강펀드 부동산펀드 유전개발펀드 등을 출시했다. 또한 적극적 성향의 고객들을 위해 베트남펀드 등을 출시해 고객의 니즈에 충분히 부합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베트남펀드의 경우 한국증권 상품개발부에서 투자대상자산 투자방법과 투자기간 등을 구체화시켜 상품화했다. 또한 상품의 특징을 부각시키는 광고활동을 적절한 시기에 시행함으로써 성공적인 발매를 했다는 평가다. 김 상무는 “상품개발부에는 9명의 PM(Product Manager)들이 있어 주식, 채권, 부동산과 파생상품 등 각자 맡은 분야에서 전문가들이다”며 “국내외 금융시장의 흐름과 환경을 잘 파악해 적극적인 상품 개발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인기 있는 상품을 출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신사업추진실과 리서치본부 등에서 베트남 경제와 주식시장에 대한 분석과 투자의견을 바탕으로 상품개발부에서 개발을 했다”며 “협력부서와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주요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상무는 “개인의 노후와 은퇴생활에 대한 걱정과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금융마인드와 투자IQ를 증진해 나갈 시기다”며 “한국증권은 이 같은 자산관리 발전에 일조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참 기자 charm79@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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