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트하움, 높이조절 '업앤다운 데스크' 출시
리바트하움, 높이조절 '업앤다운 데스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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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바트하움이 '업앤다운 데스크'를 출시했다. (사진=현대리바트)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현대리바트가 보급형 디자인 사무가구 브랜드 '리바트하움'을 통해 '업앤다운 데스크'를 19일 출시한다.

업앤다운 데스크는 전동식으로 높이 조절을 할 수 있는 책상이다. 현대리바트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는 첫 선을 보인다.

현대리바트는 '2014 국민건강통계'를 바탕으로 업앤다운 데스크를 기획하게 됐다. 한국인의 경우 하루 평균 7시간30분을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반면 걷거나 서있는 활동 시간이 부족하다는 내용이다.

이미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스탠딩 워크(서서일하는)' 문화를 받아들여 의무적으로 높이 조절 책상을 도입하는 법제화 움직임이 있을 정도다.

이에 현대리바트는 업무 효율도 높이고 건강도 챙기려는 '스탠딩 워크' 문화가 국내에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 전동식 책상을 신제품으로 선정해 출시했다.

현대리바트가 운영하는 리바트하움은 '건강은 올리고 부담은 줄였다'라는 뜻의 업앤다운 데스크를 선보였다. 해당 제품을 향후 리바트하움의 핵심 상품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다.

업앤다운 데스크는 쉽게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고 자주 사용하는 높이를 최대 4개까지 저장할 수 있는 메모리얼 버튼을 탑재했다. 또 보급형 사무가구인 것을 장점으로 가격을 67만원대로 책정했다. 현대리바트 측에 따르면 유사제품 대비 최대 절반 가격의 수준이다.

한편 리바트하움은 브랜드 론칭 두달만에 매장 100개를 넘겼다. 앞으로도 매달 10개 이상 매장을 확대해 연말까지 200개 이상을 채울 계획이다. 매출은 월 평균 2억원 수준으로 목표대비 50% 초과 달성을 기록 중이다.

리바트하움은 향후 2020년까지 매출 300억원 이상을 달성해 B2C 가구 부문의 주요 상품군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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