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경희대학교서 '인문학 강연회' 개최
롯데百, 경희대학교서 '인문학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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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백화점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롯데백화점 그랜드 마스터 클래스, 빅 퀘스천(BIG QUESTION) 2016'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부터 공연기획사 '마이크임팩트'와 함께 힘든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잃어버린 생각들을 일깨우고,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에서 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년보다 강연자 수가 50% 증가했으며 좌석 수도 2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에는 알랭드보통을 비롯한 14명이 선보이는 강연회를 이틀 동안 진행했으며 총 4000 여명이 강연을 들었다.

'롯데백화점 그랜드 마스터 클래스, 빅 퀘스천(BIG QUESTION) 2016'에서는 총 21명의 석학과 지성인, 예술가가 참여해 현 시대를 반영한 키워드 '상실'을 주제로 다양한 관점에서의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일본의 유명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와 '꾸뻬씨의 행복여행'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심리치료사 프랑수아 를로르가 강단에 선다. 또한 '생각의 탄생'의 저자인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교수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성인 이어령 교수의 강연도 준비돼 있다.

티켓은 오는 27일까지 롯데백화점문화센터 접수처 및 홈페이지, 인터파크, YES24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1일권이 8만원, 2일권이 14만원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강연회와 관련해 백화점 및 문화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회원은 문화센터 홈페이지 혹은 접수데스크를 통해 티켓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행사 당일 강연장에 멤버스 라운지를 설치하고 강의를 듣는 백화점 고객에게 커피, 주스 등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 전무는 "힘든 현실이 계속되면서 이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강연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문화∙예술 연계마케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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