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장, "종부세 견해 존중, 반발 엄정 대처"
국세청장, "종부세 견해 존중, 반발 엄정 대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일각에서 일고 있는 종부세를 둘러싼 조세저항에 대해 전군표 국세청장이 강경입장을 밝혔다.
 
"종부세 신고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집단청원등은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지만, 납세자 견해라는 점에서 존중은 하겠다" "그러나 종부세 납부와 관련 선동, 교사하는 행위는 엄정하게 대처하겠다"
 
전 청장이 4일 6개 지반국세청장과 107개 세무서장등 전국 세무관서장이 참석하는 화상회의에서 밝힌 종부세 저항에 대한 입장 표명의 요지다.
 
전 청장은 이날 "보유세가 정상화되고 내년부터 양도소득세가 실거래가로 과세되면 다주택 보유자의 보유주택이 매물로 나와 결국 ㄱ신도시 여러개를 공급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전 청장은 또 "그동안 보유세 부담이 너무 낮아 부동산을 과다하게 보유하는 것을 억제하는 기능이 미약했기 떄문에 보유세 중과가 부덩산 가격 안정으로 이러질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남지연 기자 lamanua@seoulfn.com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