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똑똑한 가방 '하이스마트 백' 단독 판매
11번가, 똑똑한 가방 '하이스마트 백' 단독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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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번가가 '하이스마트 백'을 단독 판매 한다. (사진=11번가)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SK플래닛 11번가가 국내 최초로 스마트 기능이 탑재된 가방 '하이스마트 백(HISMART BAG)'을 단독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하이스마트팩은 가방 끈에 달려 있는 버튼을 터치해 전화통화, 사진촬영, 위치저장, 음악감상, 음성녹음 등을 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6 CES(세계가전박람회)에서 IOT(사물인터넷)와 ICT(정보통신기술)가 결합된 미래 상품으로 주목 받기도 했다.

11번가는 하이스마트백의 단독 판매를 기념해 구매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샤오미 피스톤3 이어셋'과 '샤오미 5000mAh 보조배터리'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11번가는 '스마트폰 장갑'을 비롯해 건강관리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깔창', 헤드폰 기능이 모자에 접목된 '헤드폰 비니', 옷 소매나 가방 등에 끼워 사용하는 '웨어러블 교통카드' 등 신기능 웨어러블 패션잡화를 판매하고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 블루투스 이어폰 등 '웨어러블 기기' 매출이 매년 평균 200% 이상 증가하고 있다"며 "서울대 김난도 교수가 제시한 '있어빌리티(있어+ability)' 열풍과도 맞물려 IT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제품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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