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코웨이가 사물인터넷(IoT) 기반 솔루션을 CES 2016에서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코웨이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 사물인터넷 기반 '아이오케어(IoCare) 통합 솔루션'을 공개했다.
IoT 기술을 활용해 가정 내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매트리스를 등을 서로 연동시키는 방식이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제품 원격제어 및 현황 모니터링 등의 기본적인 서비스는 물론,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통해 올바른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마트 기기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서로 융합하고 분석해 코웨이 통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하는 것이다.
코웨이는 사용자에게 물 음용 권장량을 제공하는 '스마트워터 케어 서비스'와 '스마트 컵', 실내 공기 질은 분석해 개선시켜주는 '스마트 에어 케어 서비스'와 '스마트 윈도우', 편안한 수면 환경을 조성해 올바른 수면 습관을 만들어주는 '스마트 슬립 케어 서비스', 건강 관리를 위한 '스마트 바디 케어' 등을 선보인다.
김동현 코웨이 대표이사는 "단순한 기술을 뛰어넘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사물인터넷을 이번 CES를 통해 선보인다"며 "혁신적인 고객 케어 서비스를 통해 통합 솔루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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