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아이에프·이디야,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특별상'
본아이에프·이디야,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특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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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이디야 양선 인사팀장, 근로복지공단 김광용 보험재정국장, 본아이에프 이진영 경영기획실장이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특별상' 수상 후 함께 상장패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이디야커피)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 본아이에프㈜와 ㈜이디야는 지난 27일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열린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활동 우수기관 간담회에서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특별상'을 수상했다.

두 업체 모두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로서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섰다는 점을 인정 받았다.

본아이에프와 이디야는 각각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강남지사와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은 기업이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라는 것에 공감, 해결 과제인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는 점이 수상 이유로 꼽혔다.

두 업체 업무협약 체결 이후 가맹점주 및 협력사에 사회보험 가입 의무에 대한 교육 및 안내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본아이에프는 스마트러닝 시스템을 통한 '노무 교육' 실시로 근로조건에 대한 인식개선 및 근로기준법 등에 대한 상세한 교육을 하고 있다. 이디야는 모든 가맹점주 및 협력사가 사업 초기부터 사회보험 가입 의무를 인식해 근로자에 대한 신고를 누락하지 않도록 교육 및 안내를 강화해 오고 있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자칫 지나치기 쉬운 근로자들의 기본권 보장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뀌는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본아이에프는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디야 관계자는 "이디야는 그 동안 이디야 메이트를 위해 매년 2억원의 이디야메이트 희망기금 등 다양한 상생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본사뿐 아니라 가맹점주도 함께 사회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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