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기업혁신대상 ‘대통령상’ 수상
대우증권, 기업혁신대상 ‘대통령상’ 수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우증권은 제13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와 행정자치부가 후원하는 이번 기업혁신대상에서 대우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대통령상’인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대우증권이 대우그룹 분리로 겪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사적 차원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창조 혁신 경영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4104억원의 순이익을 실현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올해 6월 한국신용평가로부터 AA-등급을 획득하는 등 과거의 명성을 회복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러한 과정 속에서 손복조 사장은 조직과 성과의 혁신을 이끌어 내기 위해 ‘Kingpin전략’, ‘Speed경영’, ‘기업문화 재창조’등을 적극 실천하고, 새로운 평가 및 보상제도를 전격적으로 시행해 직원들의 참여 동기를 부여하는 등 CEO 혁신 리더십의 모범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대우증권 기획실 현정수 상무는 “이번 기업혁신대상 대통령상 수상은 그동안 대우증권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옛 명성을 회복하고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창조와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함으로써 고객의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기업혁신대상은 기업의 경영혁신 활동을 장려하고 성공사례를 발굴, 보급하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김참기자 charm79@seoulfn.com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