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부산은행은 지난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5년 가족친화우수기업·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족친화우수기업·기관 인증'은 여성가족부에서 가족 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직원행복'을 중요한 경영방침으로 설정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실제로 부산은행은 지난 2011년 부산진구 내 직장어린이집 개원을 시작으로 올해 3월과 9월, 해운대구와 금정구에도 직장어린이집을 추가 개원했다. 내년 3월에는 부산 사하구에 네번째 직장어린이집을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CEO 문화초대석 △오감(五感)충전런치 △공감마당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만들어 경영진과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매월 △예절학교 △주말농장 △생태체험 등 직원가족대상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을 바탕으로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