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 인수전에서 유력 인수 후보자로 떠올랐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6분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전일 대비 400원(2.16%) 오른 1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 패키지 매각 본입찰에 KB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우증권 우리사주조합이 참여했다. 이들 중 미래에셋증권은 가장 높은 2조4000억원을 제시하면서 다른 입찰자들을 따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은 오는 24일 금융자회사 매각추진위원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오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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