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벅스와 기아차, CJ헬로비전이 12월 넷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0일 밝혔다.
벅스에 대해서는 "2016년 벅스 플랫폼과 NHN엔터테인먼트의 주력 사업인 간편결제 서비스 PAYCO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B2B부문(가요제, 드라마, 영화 OST 등)의 공격적인 투자로 콘텐츠 확대가 진행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기아차에 대해서는 "2016년 멕시코 신규 법인 가동(15만대 규모)으로 수요 개선 중인 북미 대응력이 강화됐다"며 "금리인하에 따른 원화 약세시 유리한 수출구조(원/달러 1% 상승시 영업이익 1300억원)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CJ헬로비전에 대해서는 "VOD(주문형비디오) 성수기 진입으로 방송 ARPU(가입자 당월 평균 매출액)는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SK텔레콤의 케이블 인수로 기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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