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GS리테일은 지난 17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15 웹 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에서 '마케팅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12회째 진행된 웹 어워드 코리아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서비스 평가상이다. 국내를 대표하는 웹 전문가 2000명으로 구성된 웹어워드 평가위원단이 한 해 동안 새로이 구축되거나 리뉴얼 된 웹사이트 중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곳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우수 웹사이트 평가 시상식이다.
GS리테일은 올해 7월 7개월에 걸쳐 GS리테일, GS25, GS수퍼마켓, 왓슨스, 팝카드 홈페이지 전면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번 리뉴얼에서 각 브랜드의 홈페이지로 이어지는 통합성을 유지하면서도 각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할 수 있도록 UI(user interface, 사용자 환경)를 설계 및 디자인했다. 또 GS25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를 PC와 연동할 수 있도록 하고, 홈페이지를 통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시크릿쿠폰과 같은 O2O컨텐츠를 신설하는 등 고객의 편의와 홈페이지 방문의 재미를 크게 높였다.
이같은 리뉴얼을 통해 GS리테일은 총 71개 분야에 걸쳐 각 분야별 대상 후보작 중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 18개 평가지표에서 올해의 각 분야별 최고대상인 마케팅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경훈 GS리테일 고객관리팀장은 "홈페이지는 IT기술이 발전할수록 고객에게 자사 브랜드를 알리고 고객과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중요하면서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수단 중 하나"라며 "웹 어워드 코리아에서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한 만큼 앞으로도 고객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기술과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